오늘도 응급수술 추가. 외국인 환자분이셨는데 으레 당연히 영어를 하겠거니 생각했다.
그런데 알고 보니 남미 출신인데다 영어는 한 마디도 못하고 스페인어만 가능하신 게 아닌가. dascal, 출처 Unsplash 다행히도 보호자와 의료관광(?)
에이전시 직원으로 보이는 한국 분 여러 명이 같이 오셨다. 젊은 한국인 통역사님 덕분에 입원을 수월하게 받을 수 있었다.
혹시 통역하시는 선생님 연락처를 알 수 있을까요? 그러면 제 명함 드릴게요^^ 아니나 다를까.
전문 통역인이라고 생각했던 젊은 여성분은, 통역사가 아닌 일반 회사원이셨다. 000000(회사 이름) 해외 사업부 김 00 모 코스닥 상장기업의 해외 사업부에 계신 미모의 재원이셨다. 나이도 20대 후반에서 30대 초 젊은 여성분이었다.
일반인이 일상회화가 아니라 의료 통역을 스페인어로 한다고? 이때 좀 충격받음...ㄷㄷ "수술은 전신마취로 진행되고요.
전신 마취를 하게 되면 인공호흡을 하기 때문에 폐 기능이 떨어지고 폐활량이 줄...